서울시가 지난 13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역세권(신길동 459-5번지 일원)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하면서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신길동 일원) 재개발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3월 8일 접수 1년 만에 지구단위계획이 통과돼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를 받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재개발 사업은 도심이나 강남·여의도 업무지구, 구로·가산지구로의 뛰어난 접근성과 주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신길뉴타운은 낡은 주택이 많고 주변 환경이 낙후돼 주거 선호도가 떨어졌었지만, 2020년 전후로 대형 아파트가 들어서고, 1만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변화하면서 주변 노후 주택가로 재개발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신길푸르지오써밋'이 들어설 신길 10구역을 비롯해 신길 13구역, 신길 1구역과 2구역, 4구역, 15구역 등이 재개발 사업에 탄력을 받으면서 향후 신길뉴타운과 인근지역에는 최대 1만 가구 이상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길뉴타운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환경이다. 이 지역을 둘러싸고 지하철 1·5·7호선, 경전철 신림선이 지나고 있으며, 신안산선이 20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신도림 테크노마트,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의 인프라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길뉴타운 맨 앞에 위치하는 ‘여의대방 더 마크원’이 지하철 1·7·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신림선(병무청역)의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앞세우며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해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2층, 6개 동, 1228가구로 전용면적 52·59·84㎡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커뮤니티 광장(물놀이장), 키즈카페,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이 도보 3분 거리이며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도 가깝게 위치한다. 신안산선, 서부선 경전철 등의 노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서울 여의도·영등포역을 잇는 신안산선은 한대앞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급행열차 기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2029년 준공 예정인 서부권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연장 15.8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여의도, 노량진, 신촌역, 서울대입구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역을 통과하게 된다.
영신초등학교가 인근에 있는 초품아 단지다. 우신초, 신길초, 대방초, 대림초, 영원중, 신길중, 강남중, 성남중, 영등포여고, 장훈고, 서울공고, 숭의여고, 성남고 등도 1km 내에 자리 잡고 있다.
더현대 서울 복합 쇼핑몰, 영등포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의 쇼핑 인프라와 샛강생태공원, 보라매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보라매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신병원, 한강성심병원, 성애병원 등과의 거리도 멀지 않다.
시행사는 병무청역 지역주택조합(가칭)이며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일원에 위치한다.
출처 : 비즈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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